백제 · 역사·전승
소서노
고구려·백제 건국을 연결하는 전승 속 인물.
전해지는 이야기
백제의 건국 시조인 온조왕의 어머니로, 백제의 건국설화 중 비류를 시조로 전하는 설화에만 등장하는 왕족. 그러나 주몽이 부여에 있을 때 혼인한 예씨의 소생 유류(儒留, 일명 類利)가 고구려로 와서 태자로 책봉됨에, 왕위계승권을 잃어버린 비류와 온조가 새로운 국가의 건설을 위하여 남하하여 미추홀에 정착할 때, 아들들과 동행했다. 『삼국사기』백제본기에 온조왕 13년(서기전 6) 온조왕의 어머니가 61세로 죽었다고 하는데, 만약 이것이 소서노 를 가리킨 것이라면 그녀의 생몰년은 서기전 66∼서기전 6년이 된다.
역사와 전승
혼인과 이주를 통해 두 나라의 건국 전승을 잇는다. 남성 시조 중심의 이야기에서 공동체 형성과 이동에 기여한 여성의 역할을 되짚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