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 역사·전승
논개
진주성 함락 뒤 일본 장수를 안고 투신했다는 순절 전승의 인물.
전해지는 이야기
구전되어오던 논개 의 순국 사실이 문헌이나 금석문에 기록되기 시작한 것은 1620년경부터라고 추정된다. 사회의 멸시를 받던 기녀의 몸으로 나라를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바친 충성심에 감동한 유몽인이 『어우야담於于野談)』에 채록하여 문자화된 것이었다. 한편 진주 사람들이 논개 의 애국적 행위를 기리고 전하기 위하여, 순국한 바위에 ‘義巖(의암)’이라는 글자를 새겨넣은 것도 이 무렵이었다.
역사와 전승
진주성 함락 뒤의 순절 이야기로 널리 기억되며 충절의 상징이 되었다. 후대의 기념과 문학이 인물상을 확장했으므로 세부 생애와 사건 묘사는 신중히 구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