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 역사 인물
무령왕
웅진 시기 백제를 안정시킨 왕. 무덤의 지석이 출토되었다.
주요 행적
재위 기간은 501∼523년이며, 위사좌평 백가가 보낸 자객에 의해 동성왕이 시해되자 그를 이어 즉위했다. 북방정책에 몰두하여 고구려·말갈 등의 침략을 무찌르고 대비책을 강화했으며, 중국 남조의 양과 관계를 강화하는 외교정책을 폈다. 지배귀족들의 전횡을 막고자 좌평제를 폐지하고 22부사제로 행정체제를 바꾸었고, 백성들의 진휼에 힘쓰는 한편 수리시설 정비·확충과 호적체계 정비로 안정적 국가 운영의 토대를 마련했다.
역사와 전승
무령왕릉 지석은 왕과 왕비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한 귀중한 자료다. 재위 기록과 실제 출토품을 함께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백제사 연구의 핵심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