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 역사·전승
준왕
위만에게 쫓겨 남쪽으로 옮겨갔다고 전하는 고조선의 왕.
전해지는 이야기
왕위를 계승한 지 얼마 안 되어, 중국대륙에서 내란이 일어났는데, 이를 피해 연 · 제 · 조나라 등의 백성들이 조선으로 도망해 오자 준왕은 이들을 서쪽지방에 살게 했다. 그러나 노관이 반란을 일으켜 흉노^1]로 들어가자, 노관의 부했던 연나라 사람 [위만은 호복을 입고 조선으로 건너와 준왕 에게 복속했다. 준왕은 위만을 박사로 삼고 서쪽 변경을 지키게 했으나, 기원전 194∼180년 사이에 서쪽 방면의 유이민을 규합해 반란을 일으켰다.
역사와 전승
왕위를 잃고 남하했다는 기록은 고조선과 한반도 남부를 연결한다. 다만 이동 경로와 남쪽에서의 지배 범위는 전승과 해석을 구분하여 읽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