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판소리 · 고전소설
배비장
배비장전에서 허위적인 체면이 풍자되는 관원.
작품 속 이야기
「 배비장전 」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이다. 여자를 멀리하겠다고 맹세한 배 비장이 제주의 아름다운 기생 애랑에게 홀려 제주목사를 비롯한 관리들에게 망신을 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주목사와 애랑·방자가 공모하여 배 비장을 속임으로써 풍자하고 희화화하는 작품이다.그런데 신재효가 창작한 것으로 보이는 [「오섬가」에 「 배비장전 」의 한 부분인 애랑과 정 비장의 이별 장면이 자세히 묘사되어 있으며, 배 비장이 애랑에게 조롱을 당하는 사실이 서술되어 있기도 하다.
역사와 전승
엄격한 도덕과 체면을 내세우지만 욕망 앞에서 우스운 처지에 놓인다. 신분과 말만으로 자신을 높이는 관료의 위선을 웃음으로 드러낸다.